야구장에 데이트하러 간다고? 이제는 그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2025년, 대전 한복판에 새롭게 문을 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더 이상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이 아닙니다. 연인과 함께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기 때문이죠. 프로야구의 짜릿함은 물론, 쇼핑·먹거리·휴식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이곳.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가 완벽히 준비된 ‘핫플레이스’가 바로 여깁니다. 만약 “야구는 잘 모르는데...”라고 망설이고 있다면, 걱정 마세요. 볼파크에서의 하루는 야구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로맨틱하고 특별합니다.
1. 야구장을 넘은 경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놀라운 변화
2025년 3월, 3년간의 대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단순한 야구장을 넘어선 KBO 최초의 문화형 복합 공간입니다. 총 수용 인원 2만 600여 석, 최신식 LED 전광판, 복층 불펜 구조 등은 기본이고, 야외 공연장, 루프탑 바, 인피니티 풀까지 갖춘 이곳은 ‘야구도시 대전’의 상징이자 새로운 도심 문화 허브로 떠오르고 있죠. 특히 우측 외야 펜스는 높이 8m로 설계되어 수비와 공격의 묘미를 살렸고, 관중석은 커플석·패밀리석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게임이 있는 날은 물론, 경기 없는 날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연인들이 도심 속 나들이 장소로도 즐겨 찾습니다.
2. 연인과 함께 떠나는 볼파크 데이트 코스: 입장부터 퇴장까지 완벽 플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데이트는 경기 시간 2~3시간 전부터 시작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먼저 구장 외부에 마련된 야외 광장에서 푸드트럭과 스트리트 퍼포먼스를 즐기며 가볍게 간식과 커피 한잔. 이어 루프탑 ‘라운지 존’으로 이동하면 대전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데이트가 가능합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커플 전용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기념품숍에서 맞춤형 유니폼을 커플템으로 장만해보세요. 좌석은 쿠션이 제공되는 커플석을 추천! 야경 속 조명 아래 펼쳐지는 야구장 전경은 분위기를 한층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 줍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구장 옆에 위치한 야경 산책로에서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며 손을 꼭 잡고 걷는 코스까지, 완벽한 하루가 완성됩니다.
3. ‘야구 몰라도 괜찮아!’ 감성 가득한 볼파크 분위기 즐기기
야구장이라 해서 꼭 야구만 봐야 하는 건 아니죠. 실제로 볼파크 방문객 중 많은 비율이 야구보다 ‘분위기’를 즐기러 옵니다. 경기장 외부에는 연인들을 위한 플로팅 테라스, 수경 정원, 아트 벽화 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 데이트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장 내부에는 각종 지역 맛집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식사 선택의 폭도 넓고, 한화 이글스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한 '이글스 히스토리 존'도 둘러볼 수 있죠. 야구장이라고 해서 시끄럽고 복잡할 거란 편견은 이제 버리세요. 이곳은 연인들이 자연스럽게 웃고, 사진 찍고, 추억을 쌓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트 파크’입니다. 야구를 몰라도, 좋아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감성 충만 데이트 코스, 이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작해보세요.